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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님같은 민생정치로 주민들에게 웃음을 선사할 것

조햇님

서울 은평구.
지난 두 차례의 총선에서 정의당을 대표하는 두 명의 정치인이 실패를 맛본 곳이다.

2012년 19대 총선에서는 당시 야권단일후보였던 천호선 후보가 48.37%를 얻어 49.51%를 얻은 새누리당 이재오 후보에게 1,449표 차이로 석패했다.
2016년 20대 총선에서는 정의당 김제남 후보가 출마하여 당선을 노렸으나 민주당 강병원 후보와의 경선에서 패하여 본선진출이 좌절되었다.

두 차례의 총선은 은평구 당원들에 좌절과 고통을 안겨주었지만, 한편으로는 더욱 단단한 지역조직으로 성장하는 계기점이 되었다.
특히, 온갖 선거실무와 조직사업을 책임지며 일해 온 조햇님 사무국장이야 말로 은평구의 가장 큰 ‘자산’이 되었다.
조 국장은 2013년 진보정의당 창당 때부터 현재까지 5년간 사무국장을 해왔는데, 그야말로 정의당의 ‘최장기 당직자’인 셈이다.



조 국장은 지난 7월 동시당직선거에서 전국위원으로 출마하여 당선되었는데, 당시 그는 ‘아래로부터의 진정한 변화’를 슬로건으로 내걸며 파란을 일으켰다.
그는 정당의 기초조직인 지역위원회가 강화되지 않는다면 당의 성장은 요원하다는 입장이다.
특히 지역위원회의 강화는 정치적 입장의 통일이 뒷받침 되어야 하는데, 이는 일상적 교육과 토론에 의해서만 가능한 일이다.

정의당 은평구위원회는 작년 11월부터 공부모임을 구성하여 15명의 당원들이 시작하였다.
자본주의의 문제점, 노동운동의 필요성, 진보정치의 과제 등에 대해 학습해왔으며, 학습과 함께 박근혜퇴진 촛불집회와 19대 대통령선거운동 등 실천활동도 함께 진행해왔다.
공부모임의 성과는 곧바로 지역조직의 강화로 이어졌는데, 공부모임에 참가한 당원들 대부분이 지난 당직선거에서 대부분 운영위원과 대의원에 서슴없이 나섰다고 한다.

이제 공부모임은 19명이 참여한 2기를 마무리하고 3기를 모집하고 있으며, 은평구위원회에서는 공부모임에서 더 나아가 등산소모임, 우클렐라 소모임으로 당원 참여공간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여성당원들의 참여가 눈에 띄게 많아지고 있는데, 그럴수록 지역위원회는 더욱 활기찬 모습으로 변모하고 있다.

진보정의당 창당 당시 천호선 전 대표님과 함께 은평구위원회 사무국장으로 당직을 시작한 조국장은 지금도 ‘바비스킨’이라는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는 소상공인이다.

부산에서 학교를 마치고 서울로 직장을 잡고 은평으로 이사한지는 이제 15년이 되어간다.
서민동네 은평구가 뉴타운이 들어서며 눈에 띄게 변화해 왔지만, 그에게 은평구는 아직도 고향마을처럼 푸근하다고 한다.




정치개혁공동행동, 탈핵공동행동, 사립학교바로세우기은평연대 등 은평구에서 정의당은 연대활동에 중심에 서있다.
수많은 기자회견과 피케팅에 빠지지 않고 참여해온 조 국장은 은평구에서 알 만한 사람은 다 아는 ‘열혈 활동가’다.

특히 은평구에는 충암고 쓰레기 급식사건, 숭실고 파행운영, 하나고 입시부정 등 사립학교와 관련된 이슈가 많이 불거져 나오고 있는데, 그는 지난 19대 국회에서 김제남 국회의원의 교육특보를 맡아 학교와 관련된 제반 문제를 집중적으로 탐구하며 적절한 대책을 강구해왔다.

그가 다룬 민원 중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초등학교에 설치된 일명 ‘쪼그려 변기’와 관련된 것이다.
당시만 해도 좌변기가 제대로 설치되지 않은 초등학교들이 있어 많은 학생들이 볼일을 보지 않고 억지로 참는 등 상당한 불편을 겪고 있었다.
이에 의원실에서는 서울시교육청과 협의하여 변기개선사업을 추진하였고,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그가 내년도 지방선거를 출마하기로 한 이유는 ‘당원으로서의 책임감’도 있지만, ‘은평구민을 위한 변화’를 만들고 싶기 때문이다.




‘쪼그려 변기’ 사례처럼 주민들의 목소리에 조금만 더 귀 기울이고 조금만 더 세심하게 살펴보면 주민의 삶에 보탬이 되는 사업들을 무궁무진하다.
그러나 현재의 은평구의회는 주민의 심부름꾼으로서 자기역할을 전혀 못하고 있다.
다른 지방의회에서 작성한 해외연수보고서를 베껴 엉터리로 작성한다던지 업무추진비를 물 쓰듯 펑펑 쓰는 등 오히려 주민들의 ‘걱정거리’가 되어가고 있다.



이에 조 국장은 “정치의 목적은 권력을 잡는 게 아니라 권력이 가진 힘으로 국민들의 삶에 변화를 만들어 주는 것” 인데, 기득권 양당이 독점해온 은평구의회는 권력의 단맛을 향유하는데 급급하다고 비판한다.
그는 “은평구의회 19명 중 1명이 정의당이 된다고 뭐가 바뀌겠냐며 냉소하는 분들도 계십니다. 정의당 의원은 정어리 수족관의 메기처럼, 지방자치 생태계에 긴장감을 조성하고 활력을 불어넣을 것입니다”라며 지방의회에 정의당 의원이 꼭 필요함을 강조한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태양처럼 소중한 존재가 되라고 그의 부모님은 그에게 ‘햇님’이란 이름을 지어주었다.
주민의 삶을 바꾸는 햇님같은 민생정치로 주민들의 걱정을 달래고 고달픈 삶에 환한 웃음을 선사하길 기대한다.


★ 조햇님의 초간단이력

현) 정의당 전국위원
현) 은평노동인권센터 운영위원
전) 19대 국회의원 김제남 특보
전) 은평노사모 사무국장
전) 심상정 대선후보 은평선대위 상황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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