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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슈퍼스타 소개 Team Justice Story

마을공동체에서 키운 꿈, 이제 정치를 통해 ‘실천’ 해내겠습니다.

박미경

 20159월 노원구 중계동에 카페카페룸룸이라는 마을카페가 문을 열었다. 빔 프로젝트, 음향시설과 세미나실을 갖춘 이곳은 노원구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다양한 소모임과 학습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그간 이곳에서는 노원도시농부학교를 비롯하여 나도마을 PD’, ‘아동·성폭력 없는 안전한마을 프로젝트가 진행되어왔으며 크고 작은 동아리의 모임공간이 되고 있다.
 
 ‘카페카페룸룸은 함께 사는 마을을 만드는 노원공동체(이하 함께 노원)에서 운영을 하고 있는데, ‘함께 노원2013년 창립하여 참여와 자치를 통한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비영리 민간단체다. 교육, 문화, 생태, 자치공동체를 이루기 위한 활동과 함께 기타, 영상, 산행, 노래, 캠핑 일상에서 어울릴 수 있는 다양한 소모임 운영하고 있다.


 

 박미경 부위원장은 창립 때부터 지난 2017년까지 함께 노원대표를 맡아 풀뿌리마을공동체를 일구기 위해 노력해 온 노원구의 대표적인 마을활동가다. 대학을 졸업한 후 그녀는 보건의료노조에서 일하다 마을공동체를 꿈꾸며 자신이 크고 자란 노원구로 돌아와 지역운동을 시작하였다.
 
 더 많은 주민들을 만나기 위해 도시농부학교, 청소년 예술프로젝트, 어린이 합창단, 문화마실 등 수를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보았고, 2017년에는 촛불항쟁을 통해 만난 시민들과 함께 함께 노원 시민학교를 개최하여 촛불항쟁 이후 세상은 어떻게 변화해야 할지 시민들과 함께 상상의 나래를 펼쳐보기도 하였다.
 
 그녀는 노원구 마을공동체 네트워크운영위원장을 맡아 일하기도 하였다. 노원구에서 마을공동체 활동을 하는 60여 개 단체의 교육, 컨설팅, 상담, 모임을 지원하며 보다 마을과 마을을 잇고 서로가 부족한 점을 채워주기 위해 노력했다. 이외에도 우리 동네를 기록하자는 의미로 달동네 블루스사업을 진행하였으며, 미디어와 접목한 활동에 관심이 많아 라디오 팟캐스트 교육, 영상교실도 추진한 바 있다.
 
이외에도 박 부위원장은 지역의 갖가지 연대 활동에도 게을리하지 않았는데, 노원지역 23개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노원공동행동을 구성하여 을지병원 노동자처우개선촉구, 세월호 문제 해결 등의 이슈에 적극 결합하여 왔다.
 


지난 5년간 풀뿌리 마을공동체를 일구기 위해 노력해 온 박 부위원장은 이제 지역사회의 획기적으로 바꿔내고 노동, 성평등, 생태 등 그가 배워온 진보적 가치를 제도정치에서 구현해내기 위해 노원구의원 후보로 출마한다. 이번 지방선거를 준비하며 그녀의 화두는 어린이가 안전한 노원구를 만드는 것이다.
 
2014년 세월호 침몰사고 이후 대한민국은 안전사회로의 전환을 빠르게 요구받아왔고 이를 위한 자성의 목소리가 커왔지만, 아직도 골목 곳곳에는 어린이들을 위협하는 요소들이 너무 많다. 발암물질과 미세먼지에 둘러싸인 학교, 방사성과 GMO로 오염된 식자재, 교통사고에 노출된 통학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강력범죄까지... 아이들을 위험에 빠뜨리는 요소는 한둘이 아니다.
 
이에 박 부위원장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기 위해서는 어린이 안전조례와 같은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것과 동시에 학부모, 교사, 지역주민 모두의 관심과 실천이 밑받침되어야 한다며 이를 위해 무관심의 장벽을 넘어 관심과 우애가 넘치는 마을로 변모되어야 한다며 마을공동체의 복원을 강조하고 있다.

어린이가 안전한 도시를 만드는 것과 함께 그녀가 중점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여성이 당당한 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현직 노원여성회 회장이기도 한 그녀는 2017년 여성단체와 함께 동북 4(노원구,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의 여성정책과 성인지예산을 분석하며 지방자치단체의 인사 및 정책수립에 있어 성평등 의식이 얼마나 후진적인지 알게 됐다. 자신이 구의원이 되면 성평등 정책과 예산수립 등 성평등 제도의 도입과 함께 성평등 문화의 확산을 위해 온 힘을 기울일 생각이다,
 
특히, 최근 확산되고 있는 #미투 선언에서 드러나듯 사회저변에 깔린 왜곡된 성인식은 우리 사회가 우선하여 해결해야 할 과제가 되고 있다. 이에 그녀는 성평등 의식과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성평등조례제정과 성평등 교육과 상담의 확대를 위해 노력해나갈 생각이다.


 

 지난 5년간 마을공동체라는 현장에서 그녀는 정책이 어떻게 수립되어야 실효성이 있는지 또 이 정책을 만들기 위해 어떤 소통을 해야 하는 지 배워왔다. 그래서 그녀는 석달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를 준비하며 주민들을 만나 1:1 정책제안을 받고 있으며 당원들과 워크샵을 통해 여성, 노동, 복지, 자치 의제별 공약을 준비해나가고 있다.

풀뿌리 마을공동체에서 성장하며 깊어진 그녀의 생각과 값진 경험이 55만 노원구민을 대변하는 의정활동으로 이어져 참여와 자치가 꽃피우는 노원구를 만들어 가길 바란다.
 

박미경의 초간단 이력
 
) 정의당 노원구위원회 부위원장
) 노원마을공동체 네트워크 공동대표
) 노원여성회 회장
) 함께 노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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