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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슈퍼스타 소개 Team Justice Story

‘낮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더 큰 목소리로 대변하겠습니다.

배성용

 

 2017
1018일 양천구의회 앞에서는 양천지역 21개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양천구풀뿌리정치연대가 주최하는 기자회견이 개최되었다. 노동자들의 권익보호와 복지향상을 위해 서울시에서 설립하고자하는 양천근로자복지센터설치 관련 조례안을 부결시킨 양천구의회를 강력히 규탄하는 내용이었다. 양천구의회는 이전에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옴부즈만 설치 운영에 관한 조례', '청년 기본조례' 등 민생조례를 부결시킨바 있으며 2014년 양천구민 1만여명의 서명을 통해 주민발의로 제출된 양천구 방사능안전급식지원조례또한 처리하지 않고 있다,

 
 양천구의회가 이렇게 민생을 외면하고 당리당략에 따라 행동하는 이유는 구의회의 구성이 민주당과 자유한국당 양당이 독식하고 있기 때문이다. 양천구의회는 지난 2014년 지방선거까지 9개의 선거구에서 2명씩 선출해 거대 양당의 후보가 한명씩 당선되는 결과를 보여 왔다. “당의 공천=당선이라는 공식이 성립하는 지라 기초의원들은 주민들의 의견을 살피기보다는 당의 지시에 따라 행동하는 것이 일상화되어있다. 이러다보니 대화와 타협은 실종하고 타당 흠집잡기와 극한 대결이 반복되고 있다.
 
 배성용 위원장은 거대 양당의 놀이터로 전락한 양천구의회에 파열구를 내지 않으면 양천구에서 민생정치는 요원하다며 이번 지방선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배 위원장은 양천구에서 나고 자란 토박이로 39년째 이 지역에서 살아왔다. 지금은 목동 현대아파트 임차인 대표로도 활동하고 있는데, 평소 인사도 잘하고 다정다감한 모습을 보여 온 그에게 점수를 많이 준 어머님들이 압도적 지지를 해줘 당선될 수 있었다고 한다.



 임차인 대표를 맡고나서 그는 주민들이 겪는 크고 작은 불편을 해소하기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는데, 작은 일 하나에도 성심성의껏 대하는 모습에 주민들의 신뢰는 한층 깊어가고 있다. 특히 16.4%의 최저임금 인상으로 많은 아파트에서 경비노동자를 줄이거나 휴게시간을 근로시간에 편입하는 식으로 편법 운영을 하고 있을 때, 그는 주민들이 관리비를 조금 더 부담하는 방식으로 아파트 경비노동자들의 권리를 보장해자고 제안했으며 이에 주민들이 기꺼이 동의해 주었다. 배위원장에 대한 주민들의 신뢰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정이었다.
 
 배 위원장은 올해로 만 38세로 평소 청년세대와의 소통에 적극적인 그는 청년들이 겪는 아픔과 고통을 잘 알고 있다. 배 위원장은 청년들이 자립을 해나가는데 있어 가장 큰 문제가 되는 것이 주거문제라며, 구의원이 되면 양천구에 청년들을 위한 셰어주택을 확대하고 1인 가구 표준관리비 제도를 도입할 생각을 갖고 있다. 아울러 이들의 생활편의를 증진시키는 방편으로 과일자판기 설치, 소용량 쓰레기봉투 제작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렇게 그는 청년들의 삶에 직접적인 도움이 되는 정책을 실시해 청년을 대변하는 정치가 있음을 보여주고 정치에 무관심한 그들을 풀뿌리정치의 새로운 주역으로 이끌어 낼 생각이다.
 
 청년정책과 함께 그가 중점적으로 고민하는 의제는 동물복지와 관련된 것이다. 7년 전 우연치 않은 기회에 유기견을 입양하면서부터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된 그는 평소 반려가구에 대한 제도적 지원이 절실함을 인식해왔다. 특히 반려동물 놀이터같은 것은 적은 공간에 약간의 예산만 투여하면 가능한 데, 지방자치단체의 관심부족으로 설치되지 못한 곳이 많다. 이에 그는 구의원이 되면 동네 짜투리 공간을 활용해 반려동물 놀이터를 설치하고, ‘반려동물 안전조례를 제정하여 사람과 동물이 모두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 쓸 계획이다.


 

 배 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를 앞두고 동네 이곳저곳을 살피며 주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 특히 독거노인, 장애인, 이주노동자 등 사회적 약자와 소수자들의 삶에 더욱 많은 관심을 두고 있는데, 그의 정치적 소명이 누구하나 차별과 배제를 받지 않고 존엄한 인간으로서 당당한 권리를 누리며 살아가는 것이기 때문이다.
 
퇴근길 동네주민들과 막걸리 한잔 걸치며 이웃들의 고단한 삶을 살피는 구의원
입시와 취업경쟁에 내몰린 청년들에게 토닥토닥 격려의 말 한마디 건넬 수 있는 구의원
가난하지만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게끔 제도적 지원을 이끌어내는 구의원
그래서 정치가 우리 삶에 희망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구의원
 
배 위원장이 꿈꾸는 구의원의 모습이다.

공동체의 담벼락이 무너지고 경쟁의 파도가 모든 것을 휘감는 현실에서, ‘인간적인 삶에 천착하는 그의 바람이 헛되지 않을 거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배성용의 초간단이력

현) 정의당 양천구위원장
현) 목동현대아파트 임차인대표
전) 강서고등학교졸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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