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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슈퍼스타 소개 Team Justice Story

이제는 실력 있는 ‘이기중’입니다. ‘정의가 이기는 정치’를 보여 드리고 싶습니다!

이기중

2010년 5대 지방선거 서울관악구의원 아선거구 19.18% 4,812표 3위
2014년 6대 지방선거 서울관악구의원 아선거구 27.95% 7,454표 3위
 
 지난 지방선거에서 이기중 부위원장이 얻은 득표결과다. 이 부위원장은 39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두 번이나 선거에 출마했다. 아쉽게도 모두 3위에 그쳤다. 두 명을 뽑는 선거구에서 거대 양당의 벽을 뛰어넘기가 만만치가 않았다. 그래도 희망은 보인다, 19대 대선을 거치면서 정의당에 대해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바뀌었으며 관악구 당원들도 급증하여 지난 지방선거에 비해 두 배 이상 늘어났다. 특히 그의 선거구인 ‘대학동’은 서울에서 가장 높은 1인 가구 수(11,417가구)를 보이고 있고 이 중 대부분이 청년세대로 야권지지성향이 매우 강하다. 이런 상황을 놓고 볼 때 ‘2인 선거구’라는 불리한 정치 환경이지만 결코 넘을 수 없는 벽은 아니라는 게 그의 설명이다.

 두 번의 낙선으로 그는 유명인이 되었다. 길에서 마주친 주민들은 그의 패배를 아쉬워했으며 ‘다음에는 꼭 당선된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낙선 이후에도 낙담하지 않고 그는 주민들 속으로 들어갔다. 어둔 밤 골목길 안전을 위해 자율방범대 활동에 나섰고, 의용소방대가 되어 화재와 재난 대비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최근에는 어린이안전조례제정운동을 펼치며 주민들에게 한층 더 가까이 다가서고 있다.


 
 이 부위원장은 강원도 원주 출신이지만 1999년 서울대학교에 입학하며 19년 동안 거주하고 있는 관악구가 그에게는 제2의 고향이자 삶의 터전인 곳이다. 네 살짜리 그의 아이도 이곳에서 자라 학교에 다닐 것이고 사람들과 소중한 인연을 만들어 나갈 것이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삶 터인 관악구가 더 안전하고 살맛 나는 지역으로 만들고 싶고, 그래서 이번 지방선거에 꼭 당선되리라 마음먹고 있다.
 
 그는 대학졸업 후 공인노무사 시험에 합격하여 줄곧 공인노무사로 일을 해왔다. 대학 시절 민주노동당 활동을 한 그는 사회에 나가서도 대한민국의 진보에 기여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싶었고 그래서 찾은 직업이 ‘공인노무사’다. 지금도 그렇지만 당시만 해도 노동자에 대한 부당하고 불법적인 행위가 빈번히 자행되고 있었고 조그마한 힘이나마 보태고자 노무상담을 시작하였다.
 
 관악구에서 노동자들을 대상으로 무료 상담활동을 하면서 그는 점차 지역주민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었고 차츰 ‘변화’해야 할 것들이 무엇인지 알게 되었다. 그래서 그는 30대 초반 구의원에 도전장을 내밀었고 그때부터 정치인으로의 삶은 시작되었다.


 
 그가 살아가고 있는 관악구에는 해결해야 할 문제들이 산적하다. 그가 가장 시급한 과제로 꼽는 것이 바로 아이들 교통안전문제이다. 특히 삼성동 지역은 아이들 통학로가 제대로 정비돼 있지 않고 인도와 차도의 구분이 없는 곳도 많다. 아이를 어린이집에 등원시킬 때마다 자동차에 무방비로 노출되고 있는 아이들을 보며 가슴이 철렁할 때가 한두 번이 아니다. 그래서 그는 어린이들을 둘러싼 교통 환경의 정비를 첫 번째 의정활동 과제로 두고 있다. 작년에 관악구위원회 차원에서 전개한 ‘어린이안전조례제정운동’도 그와 그의 동료가 평소에 관악구에 살면서 느낀 문제 인식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어린이 안전문제와 함께 가장 큰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것은 ‘청년주거’ 문제다. 1인가구 비율이 높은 지역 특성상 원룸, 자취방, 고시촌이 밀집해 있는데, 청년들은 값비싼 임대료 부담에 최소생계를 유지하기도 어려운 실정이다.
 
 그는 청년들을 위한 임대주택이 대폭 늘려야 한다며, 이를 위해 쇠락해가는 고시촌을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매입하여 임대주택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제시하고 있다. 정의당 의원이 부재한 지난 4년의 결과는 참담했다. 지난 4년 관악구의회는 기초의회 청렴도 최하등급을 받을 정도로 부정·비리가 심했고 의장단 선출을 둘러싼 갈등은 극에 달해 의회가 제대로 열리지 못하는 날이 많았다. 지난 4년간 최악의 의회를 경험한 지역의 시민단체 활동가들은 이번 선거에는 적극 개입하여 ‘풀뿌리 시민단체 후보’를 당선시켜야 한다는 입장이다.


 
 구의원이 되면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를 자주 열고 싶다는 그는 특히나 청년들과 소통을 강화해 관악구의회에서 청년들의 요구를 대변하겠다는 생각이다. 사회적 약자의 편에서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때론 그들을 안아주기 위해 현장으로 달려가는 프란체스코 교황에 감복하여 성당을 다시 찾았다고 한다. 종교가 그늘진 세상에 따뜻한 빛을 전해주는 것처럼 정치도 힘들고 지친 사람들에게 ‘희망의 근거’가 될 수 있으리라 그는 믿고 있다. 그의 믿음처럼 불평등과 불공정의 세상을 바꾸고 ‘정의가 이기는 정치’가 실현되길 바라며, 관악구에서부터 그 변화의 바람이 불어오길 기대한다.
 
★ 이기중의 초간단이력

현) 정의당 관악구위원회 부위원장
전) 정의당 부대변인
전) 정의당 미래정치센터 부소장
전) 정의당 서울시당 부위원장
전) 청년유니온 자문노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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