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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충우돌 청년 동대표, 여수의 변화를 위해 나섰다

황필환




얼핏 보면 영락없는 샐러리맨 황필환. 그는 정의당 여수시 위원장이다.
정의당에 가입한지는 이제 2년이 채 안되지만 ‘지역위원장’이라는 중책을 맡고 있다.
지난 20대 총선에서 ‘청년후보’로도 출마하였지만 지금까지 정치의 문법과 언어가
익숙하지 않은 것도 사실이다.
정치에 왜 하게 됐냐는 질문에 그에 대답은 명쾌하다.
어려서부터 힘없고 서러운 이들을 많이 봐 왔는데, 그들을 도울 방법은 아무리 생각해도
‘정치’가 최선이라는 것이다.



정의당에 입당하기 전부터 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활동을 해왔는데,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아파트 경비실에 에어콘을 설치한 것과 경비원 인건비를 인상한 것이다.
돈이 들어가는 일들이라 주민들도 반대가 적지 않았는데, 반대하는 동대표들과 토론하고
주민들을 한분한분 만나서 설득하였다.



동대표 활동을 하며 풀뿌리 자치의 경험을 쌓아나가는 그에게 즐거운 일도 많았는데,
그중 감동적이었던 것은 이번여름 아파트 단지내 어린이 풀장을 개설한 것이었다.
이동식 풀장개설로 어린이들의 웃음소리가 넘쳐나자 아파트는 순식간에 축제의 장으로 바뀌었고,
이웃간의 경계의 벽은 어느새 사라져 버렸다.



여수는 관광자원이 많기로 유명하고 이에 따라 여수시도 관광산업에 열중하고 있다.
그러다 보니 여수 시민들을 위한 환경개선과 복지증진에도 별 관심이 없어 보인다.
특히 의료와 보육서비스의 만족도는 하위권에 머물고 있어 이에 대한 시민들의 불만이 많은 상황이다.
이에 황위원장은 공보육인프라 확충과 보육인력 육성을 통해 보육서비스의 질을 높여내는 것을 여수의
제1정책과제로 꼽고 있다.
또 청년들을 위한 창업투자와 산학연계를 통한 일자리 창출이 절실하다고 한다.
본인 또래의 젊은이들이 적절한 기회를 갖지 못해 방황하는 모습을 보아오며 생각해낸 ‘생활공감정책’이라고 한다.



정치에 입문한지 얼마 되지 않은 지라 아직 그의 주변에는 그를 위해 뛰어줄 사람이 많지 않다.
그럼에도 ‘깡다구’ 와 ‘대화하는 능력’으로 내년도 선거를 돌파할 계획이다.
황 위원장의 깡다구를 보여주는 재미난 에피소드가 하나 있다.
작년 총선에서 후보로 출마한 황위원장은 유세차도 없이 선거운동원도 없이 오직 혼자 맨몸으로
‘뚜벅이’ 선거운동을 하고 다녔는데, 여수의 유력후보와 그의 선거운동원들이 그가 선점한 사거리로
몰려와 자기를 둘러싸고 고성능 앰프로 유세를 하였단다.
그럼에도 그는 기죽지 않고 자리를 지키며 상대방 후보의 유세가 끝날 때 까지
행인들에게 인사를 하였다고 한다.
자기가 당당하면 절대 기죽지 않는 성격은 당을 선택할 때도 드러났다.
주변사람들은 “정치를 하려거든 큰 당에 가서 해야지 정의당처럼 쪼그만 당에서 무슨 정치를 하냐”고
핀잔을 주고 반대를 했다고 한다. 그런 만류에도 불구하고 정의당을 찾은 이유는 아무리 생각해도
‘정의로운 정치’를 할 만한 정당은 정의당 밖에 없다는 판단 때문이었다.
그래서 찾은 정의당은 정말 자신의 선택이 옳았음을 입증해주고 있다.
당의 여러 활동이 자신의 소신과 잘 맞아떨어지는데, 특히나 심상정 의원이 지난 대선 때 보여준
그 당당함은 평생 잊을 수 없는 경험이었다.
아직 배워야할 것도 많고 경험해야할 것도 많은 30대 청년이지만,
패기와 도전정신 만큼은 누구보다 강한 만큼 좌충우돌하며 여수의 변화를 이끌어 낼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 황필환의 초간단이력
정의당 여수지역위원장
한려아파트입주자대표회의 회장
전) JCI 여수청년회의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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