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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부패척결, 공직사회개혁」 그 첫 마음으로 양천구정을 펼쳐나가겠습니다.

양성윤

 2009123일 통합공무원노조 양성윤 위원장은 위원장 임기 개시 4일 만에 해임되었다. 해직사유는 공무원노조 시국선언 탄압 규탄대회에 참여했다는 이유였다. 근무일이 아닌 토요일에 집회에 참여한 걸 두고 해임결정을 내린 것은 MB 정부의 공무원노조 와해정책과 궤를 같이한 것이었다.
 
 양 위원장은 2005년에도 해임을 당한 적이 있다. MB가 서울시장을 맡았던 20057월 호우특보가 내려진 상황에서 3,500여 명에 이르는 공무원들을 동원해 초급실무자 민원혁신교육을 강행한 것을 두고 규탄집회를 벌였다는 이유에서였다. 당시 공무원노조 서울본부에서는 MB황제테니스를 규탄하는 집회와 시위를 연일 벌이고 있었기에 MB는 자신에게 눈엣가시가 된 공무원노조 간부들을 손보기 위해 무리한 징계를 강행한 것이었다. 그러나 양위원장은 부당해고에 맞서 행정소송을 벌였으며 16개월간의 소송 끝에 부당해고 판결을 받아 현장으로 복귀할 수 있었다.



양 위원장은 공무원노조 서울본부 사무처장과 서울본부장을 거쳐 공무원노조 위원장과 민주노총 수석부위원장, 민주노총 비대위원장 등 노동계에 굵직한 경력을 갖고 있지만, 공무원노조 초창기 양천구지부에서 조합원들과 부대끼며 노조를 키워나갈 때가 가장 즐거웠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그는 지금도 양천구지부의 크고 작은 행사를 빠짐없이 챙기고 있으며 지부가 어려울 때면 발 벗고 나서서 지부의 문제를 해결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양 위원장은 공무원노동자의 권익과 공직사회 개혁을 위해 공무원노조운동을 시작했지만, 그의 시선은 차츰 노동자 전체와 한국사회의 전반으로 확대되어갔다. 그렇게 인식의 폭인 넓어지며 그는 정치의 중요성을 실감하게 되었다. 법과 제도를 다루는 정치의 변화 없이는 근본적 개혁은 불가하다는 걸 깨닫게 되며, 그는 정치에 대한 관심을 키워나갔다.
 
그러던 중 그는 201510월 정의당, 국민모임, 진보결집, 노동정치연대 등 진보정치세력의 통합이 성사되자 정의당에 합류했으며, 정의당 노동위원장을 맡아 노동이 당당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심상정 대표와 함께 전국의 노동현장을 순회하였다.
 
공무원노조와 민주노총 그리고 정의당에서 쌓은 경험을 자양분 삼아 양 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에 양천구청장으로 출마한다. 양천구에서 공무원생활을 시작한 그이기에 누구보다 양천 곳곳의 사정을 잘 꿰고 있을뿐더러 동료공무원들과 주민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이번 선거는 해 볼 만하다는 게 주변 사람들의 평가다.


 

 그는 공무원노조 활동을 하는 기간에도 양천구 시민사회단체와의 연대활동을 계속 이어왔으며, 5년 전부터는 양천 풀뿌리 정치연대를 출범시키기 위해 각고의 노력을 다하였다. 그러한 노력의 결과 이번 선거에서 진보 4당과 시민단체의 공동대응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이러한 분위기에 힘입어 그는 진보정치 대표주자로서의 입지를 단단히 하며 선거에 나설 수 있게 됐다.

양 위원장은 이번 선거에 나서면서 유권자들에게 기득권 양당의 독점체제를 타파해야 내 삶이 바뀌는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음을 강조하고 있다. 촛불 항쟁을 통해 잘못된 권력을 끌어내리고 새로운 정부를 출범시켰지만, 보수 기득권세력들이 지배해온 지역정치는 그대로이기에 이번 선거에서만큼은 혁신정치세력으로 바꿔야 한다는 게 그의 지론이다.
 
 지난 대선에서 득표수로는 5위에 그쳤지만, 심상정 후보는 노동이 당당한 나라를 슬로건으로 걸고 커다란 반향을 일으켰다. 비정규직 노동자들과 여성, 청년, 소수자들을 대변하는 속 시원한 말과 그들의 마음을 어루만지는 뜨거운 포옹에 많은 국민들이 감동의 눈물을 흘렸다. 양 위원장은 이번 지방선거는 지난 19대 대선의 연장선이라고 보며, 심상정이 그랬던 것처럼 더 치열하게 노동자들과 사회적 약자를 대변할 것이며 더 뜨겁게 그들의 손을 맞잡고 선거운동을 펼칠 계획이다.
 
 양위원장은 노동자 출신답게 그가 그리는 양천구의 으뜸 비전은 최저임금 위반 없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최소한 양천구에서만큼은 최저임금 위반사업장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자는 것이며, 이를 위해 노동자들을 위한 상담창구 개설은 물론 중소자영업자들 위한 경영 지원사업도 함께 펼쳐낼 계획이다.
 
 양 위원장의 두 번째 비전은 강한 복지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이름도 생소한 축제와 같은 전시성 사업을 폐기하고 불요불급한 사업을 축소한다면 강력한 예산다이어트가 가능할 것이며 이를 통해 복지재정을 획기적으로 증가시킬 수 있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긴급 구호자금을 마련하고 민관 공동의 복지 인프라 구축하고 복지펀드를 설립하는 일련의 계획이 그의 머릿속에는 가득하다.
 
양 위원장의 세 번째 비전은 불균형 없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다. 구도심과 목동으로 크게 나뉘는 도심 내 불균형을 없애기 위해서는 후락한 지역의 기반시설과 공공서비스를 강화할 필요가 있고 동네에 국한된 주민 교류를 뛰어넘는 양천구 차원의 문화예술 프로그램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보고 있다.
 
이런 비전을 완성시키기 위해서는 1,200여 명에 달하는 양천구 공무원들의 협력이 필수적인데, 그는 누구보다 공무원들의 열정을 불러일으킬 자신이 있다. 구청장이 정실인사를 하지 않고 공정한 인사만 정착시킨다면 공직사회는 그 어느 기업집단 못지않게 활기가 넘칠 것임을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노동자들의 삶을 위해 살아온 15! 이제 그는 노동운동가로서의 1막을 마무리하고 풀뿌리 정치가로서 2막을 시작하고 있다. 정치의 주역이 되고자 나선 모습이 아직은 투박하고 어색하지만 그를 빛내는 건 그런 겉치레가 아니라 변화를 만들겠다는 의지와 열정이다. 그 누구보다 뜨겁게 주민을 사랑하고 양천구를 가꿔나갈 것을 믿기에 온 힘을 다해 그를 응원한다. 양성윤, 당신을 믿습니다!
 
양성윤의 초간단 이력
 
) 양천풀뿌리정치연대 공동대표
) 국회노동포럼 헌법33조위원회 자문위원
) 양천노동인권센터 자문위원
) 전국공무원노조위원장
) 심상정 대통령후보 노동선거대책본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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