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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눈’을 밝혀온 것처럼, 제주도민의 민생을 밝히는 정치를 하고 싶습니다!

김대원



 지금으로부터 22년 전. 서울에서 안경사 일을 하던 김대원 위원장은 제주행 비행기에 올랐다. 숨 막히는 경쟁과 매캐한 공기에 둘러싸인 서울생활을 더는 참기 어려웠다. 전남 완도 출신인 그에게 제주는 고향과 다름없었다. 어머님의 고향인 제주에서 방학마다 행복한 어린 시절을 보낸 터라 그의 제주행은 어쩌면 너무나 당연하였다.
 
 제주에 내려온 후 그는 안경원에 취직을 해 일을 시작했고 결혼도 하고 아이들도 나아 기르며 착실하게 제주도민으로 정착해왔다. 그러던 그가 고노무현 대통령 서거를 통해 시민분양소를 만들어 지키기 시작했고, ‘강정해군기지’ 건설계획이 발표되고 난 후부터 본격적으로 정치에 발을 딛기 시작했다. 그는 강정 해군기지 건설의 부당성을 알리고 제주도민들의 여론을 조성하기 위해 주민대책위원회를 만들고 평화버스를 조직하기 위해 나섰다. 2012년에는 제주도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하여 ‘해군기지 건설 저지’를 공약하며 제주도를 ‘평화의 섬’으로 만들어 달라고 호소하기도 했다.


 
 그는 평소 목소리 높이지 않으면서도 자신이 할 일만큼은 완벽하게 해내는 성격이다. 안경사 일을 오래 하다 보니 제주도 안경 사회 회장으로도 일하고 있는데, 그는 안경 사회가 “지역사회에 공헌해야 한다”는 소명의식으로 취약계층 안경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보통 시력이 좋지 않은 사람들은 6개월에 한 번 검사하고, 필요하면 안경도 교체해야 하는데. 취약계층의 어린이나 노인들은 경제적 문제로 노후안경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는 형편이다, 이에 제주안경 사회는 취약계층의 어린이와 노인들을 대상으로 정기적인 시력검진과 안경교체사업을 진행했고, 이러한 그의 노력이 빛을 발해 작년 사회복지의 날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평소 봉사활동을 통해 취약 계층의 시력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고 있음을 잘 아는 그는 ‘국민 안 보험법’을 제정을 통해 만 3세부터 시력검사와 관리가 국가적 차원에서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하고 있다. 아울러 그는 도의원이 되면 연간 1억 원 정도의 예산을 반영하여 매년 2천여 명의 어린이들에게 ‘무상안경’을 지급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도 세우고 있다. 그는 안경 사회 이외에도 학교운영위원회를 비롯하여 제주경실련, 참여연대, 민족문제연구소 등 다양한 시민단체의 회원으로 활동하며 지역사회의 개혁과 변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나 그는 지역 활동을 하며 만나는 수많은 자영업자의 고충과 민원을 자주 접하고 있는데, 정의당이 지금보다 훨씬 더 ‘중소자영업자’를 위한 정책개발과 활동에 나서야 한다고 주장한다. 가정요금보다 비싼 수도요금 체계를 바로잡는 것부터 시작하여 절전형 LED 간판으로의 교체, 자영업자를 위한 공공인력지원센터, 자영업 창업보육센터 등에 대한 제도적 지원이 절실하다는 그는 자영업자들이야말로 더는 물러설 수 없는 ‘생존의 벼랑 끝’에 서 있는 만큼 이들이 더는 추락하지 않도록 당 차원의 획기적 대책이 수립해야 하고 이를 통해 정의당이 650만 자영업자들의 희망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그는 제주시의 교통체증을 더는 내버려둘 수 없다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친환경도시인 제주가 자동차 배기가스로 신음할 날도 머지않았다며, 하루빨리 녹색 교통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할 것을 주문하고 있다. 녹색교통수단인 자전거 이용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자전거 도로를 신설하고 공공자전거를 도입해 녹색관광 인프라를 확대해나가자는 게 그의 생각이다.
 
 이렇듯 그는 생활 속에 느끼는 불편과 문제점을 정치의 영역으로 끌고 와 정책과 사업으로 펼쳐내길 좋아한다. 영락없는 ‘생활정치인’의 모습이다. 그는 정의당이 과거 ‘운동권’처럼 반대를 위한 반대의 모습으로 비치면 안 된다며 무슨 주장을 펼칠 때는 그에 합당한 논리적 근거와 현실적 정합성을 잘 살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런 측면에서 제주 확장을 위한 개발공사가 과연 지속 가능한 제주를 위해 좋은 것인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일례로 제2공항 건설은 ‘오름 파괴’와 같은 생태자원의 훼손, 재정투입의 적정성, 농업 등 제주도 산업관계의 종합적 고찰 등이 검토되어야 하는데, 이러한 검토 없이 밀어붙이기식으로 추진하다 보니 주민 간 갈등만 양산하는 형국이다. 그래서 그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에 “
“정의당 도의원 세 명 모두 꼭 들어가야 한다””며 자신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개발과 자본에 호의적은 기득권 정당의 도의원들은 결코 균형 잡힌 시각으로 제주도의 미래를 디자인할 수 없다는 것이다.
 


 제주도에서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지 22년, ‘사람 사는 공동체’를 꿈꿔온 그에게 제주는 소중한 인연을 맺어주었고 정의와 변화의 길에 나설 수 있게 해주었다. 이제 이웃과 마을을 향한 땀 흘려온 그의 노력이 인정받아 유권자들로부터 무산 안일한 제주도의회를 개혁할 적임자로 선출될 거라 믿는다. 그의 생활정치가 오래도록 계속되길 기대한다.

★김대원의 초간단이력
현) 정의당 제주도장 위원장
현) 제주도 안경사회 회장
현) 노무현재단 운영위원
전) 담쟁이 협동조합 이사장
전) 제주호남청년회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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