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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덕면에서 부는 ‘희망농정’의 바람, 진짜 농민 고성효가 일 한번 내겠습니다.

고성효

 2017년 말 기준 제주도 인구는 67만 8772명으로 2016년(66만 1190명)보다 1만 7582명(2.7%) 증가했다. 지난 10년간을 기준으로 보면 17.4%의 인구증가율을 보여 전국광역시도 중 가장 높은 인구증가율을 보이고 있다. 제주도 인구증가의 요인은 유입인구의 증가인데, 대부분 번잡한 도시생활을 피해 제주도로 귀농·귀촌한 사람들과 관광업 등 직업을 찾아 내려온 이들이다. 농촌지역인 서귀포시 안덕면 또한 유입인구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는데, 한 해만 1,093명이 이전해왔는데, 안덕면 전체인구 1만 2천 명 중 3천 명 정도가 외지에서 들어온 주민들이라고 한다.


 
고성효 제주도당 농민위원장은 제주에서 나고 자라 제주대학교를 나와 안덕에서 평생을 농사를 지으며 살아왔다. 지금도 콩과 보리농사를 지으며 생계를 이어가고 있는 그는 이십 년간 농민회 활동으로 지역사회에서는 인지도가 높은 인물이다. 1990년 전국농민회총연맹(이하 전농)이 창립 이전부터 농민회 활동을 해온 그는 초창기 의료보험 통합운동부터 시작해서 쓰레기매립장 설치 반대투쟁, 강정해군 건설 저지운동 등 크고 작은 이슈에 결합하며 안덕면 주민의 편에서 목소리를 높이고 행동해왔다.
 
 그렇게 농민회 활동을 하며 갖가지 투쟁을 하다 보니 ‘정치의 중요성’에 대해 깨닫게 되었다. 농민들이 아무리 절박하게 호소해도 정치가 응답하지 않으면 변화는 요원했다. 특히 일상적으로 접하는 지방자치단체와 지방의회의 역할에 따라 농민들의 삶이 달라지는 것을 수도 없이 목격했다. 그래서 그는 언젠가는 정치를 하겠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올해 2월 고 위원장은 제주도 농민 102명을 설득해 정의당에 입당시켰고 그들과 함께 신명 나는 농민들의 정치를 준비해나가고 있으며 그 첫 번째 목표로 ‘제주도의원’ 당선을 결의하였다. (참고로 제주도는 특별자치도로 2006년 행정체계가 개편된 후 기초의회가 폐지되었으며 는 ‘도의원’ 29명을 선출하고 있다.)

 그가 출마하는 안덕면은 현재 인구 1만 2천여 명의 농촌지역이다. 지금은 레저단지가 조성돼 외지인들이 많이 들어와 살고 있어 모르는 이들도 많지만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이웃집 숟가락 숫자도 알 만큼 끈끈한 인간관계로 얽혀있는 지역이다. 최근에는 ‘서광 마을기업’을 창립해 안덕면에 들어서는 신화역사공원’과 협력관계를 맺고 복합리조트 부대사업(용역, 조경, 세탁, 관리 등)을 통해 주민들의 경제적 기반을 확대하는데 기여 하고 있다.
 


 예비후보로 등록해 선거운동을 하는 요즘 그는 동네를 거닐며 서슴없이 인사를 건네고 주민들과 눈빛을 마주치고 있다. 특히 오랜 세월 그를 지켜본 어르신들은 그의 승리를 진심으로 바라고 있다. 비록 제주지역 국회의원 세 명이 모두 민주당 소속이고 민주당 지지율도 고공 행진을 하고 있지만, 안덕면 주민들에게는 통하지 않을 것이라는 게 그의 주장이다.
 
 안덕면은 전통적으로 진보정당 지지율이 강했으며 민주노동당 시절에는 정당지지율이 20%를 넘었던 지역이기에 농민 후보로서 확실히 일을 해낼 거라는 신뢰감을 준다면 민심이 모일 거라는 것이다.
 
 그는 도의원이 되면 가장 먼저 ‘최소가격보장제도’를 획기적으로 강화할 생각이다. 땀 흘려 농사지은 작물들이 헐값에 팔려나가고 뼈 빠지게 고생하고도 ‘빚더미’에 앉는 농민들의 현실을 개선하지 않고는 더는 농촌의 미래가 없다는 게 그의 생각이다.
 


 또한 그는 ‘농협개혁’에도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현재 안면농협의 이사로도 활동 중인 그는 농협이 돈벌이에 혈안 되어 농민의 신뢰를 잃고 있기에 ‘농민을 위한 조직’으로 거듭나 농민소득향상과 농업기반확대를 위한 노력에 앞장서나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척박한 땅을 일궈 콩과 보리를 심고 억척스레 생존의 역사를 써온 제주농민들. 이제는 관광업에 자리를 내주며 농업종사자 수가 차츰 줄고 있지만, 그래도 농업의 튼튼한 바탕 없이는 그 어떤 발전도 지속될 수 없다.
 
 농촌이 좌절과 절망의 땅이 아니라 ‘기회와 희망의 땅’이 되어야 미래가 있다는 신념으로 살아온 그의 진정성이 주민들에게 잘 전달되어 제주에서부터 ‘농민이 주인 되는 희망농정’이 펼쳐지길 바란다.
 
★고성효의 초간단이력
현) 정의당 제주도당 농민위원장
현) 안덕농협 이사
전) 안덕면농민회 회장
전) 서광서리 새마을지도자
전) 제주도농정심의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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