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슈퍼스타 소개 Team Justice Story

마을에서 꿈꿔온 ‘대안적 삶’, 이제 남동구를 ‘정의롭고 풍요로운 공동체’로 만들어가겠습니다.

구순례

 2016년 12월 기준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수는 520,043명으로 2012년 대비 52%가 증가한 수다. 요양급여비(환자부담금+공단부담금) 또한 증가추세에 있다. 2016년에 5조 52억 원에 하였고 이중 건강보험공단에서 부담하는 금액은  4조4,177억 원(88.3%)에 달하였으며 수급자 1인당 급여비는 106만에 이르렀다. 대한민국이 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수가 전체인구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14%이상)로 접어들며 돌봄이 필요한 노인인구가 증가하는 현실을 드러내는 대목이다, 

 노인돌봄서비스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요양보호사 또한 그 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2016년말 기준으로 요양보호기관에 종사하는 요양보호사의 수는 31만3,013명에 달해 전년대비 6.2%가 늘어났다.



 구순례 이사장은 2014년 3월부터 요양보호사들의 협동조합인 ‘인천나눔돌봄센터’를 창립하여 요양보호사들의 권익과 처우개선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구 이사장은 주로 중년 여성들의 일자리가 되고 있는 요양보호사들의 인건비도 최저임금을 갓 넘는 수준이고 감정노동에 시달리면서도 스트레스를 풀어낼 수 있는 힐링프로그램이 제공되지 못하고 있다며 안타까워했다. 그래서 그녀는 인천여성회, (사)나눔과 함께 등과 함께 돌봄 노동자들을 위한 ‘토닥토닥 힐링센터’를 개소해 이들의 정신적 육체적 건강을 지원하고 삶의 활력을 키워내기 위해 노력해왔다.

 구 이사장은 인천나눔돌봄센터 이외에도 인천여성회 남동구지부장으로도 5년 넘게 활동해 왔다. 인천여성회 남동구지부에서는 회원들을 대상으로 건강, 육아, 여성주의 등에 대해 학습하고 토론하는 활동을 주로 해왔다. 그러던 중 구 이사장은 인천여성회 남동구지부 회원들과 의기투합해 2013년 와글와글 도서관을 개관하였는데, 와글와글 도서관을 주민들과 함께 마을공동체 운동을 펼쳐보기 위함이었다. 



 창대시장 상가건물 2층을 빌려 개관한 와글와글 도서관은 동화읽기 모임,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남동만들기, 전래놀이와 와글와글 골목축제를 펼치면서 몇 년서 중요한 지역의 커뮤니티 센터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와글와글 도서관은 인근지역 어린이와 학부모들뿐만 아니라 시장상인을 대상으로도 사업을 펼치고 있는데, 시장골목을 다니며 책을 빌려주는 ‘책수레’ 사업과 어린이들이 상인들을 찾아가 시장에 대해 배우는 ‘시장탐험대’등을 운영해 지역상인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배진교 구청장 재임 시절 남동구 참여예산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는 그녀는 주민참여예산제도를 통해 이루어지는 주민들의 의견수렴과 민주적 토론 그리고 합리적 예산배분 과정을 지켜보며, 이전과는 다른 풀뿌리 민주주의가 가능함을 직시했고 그때부터 정치에 대한 희망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특정한 정치인 한두 사람이 좌우하는 정치가 아니라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는 정치, 주민들의 의사결정을 보장하는 정치가 이루어진다면, 지금보다 훨씬 많은 자원을 사회적 약자에게 배분할 수 있고 건설, 토목 사업과 같이 외형에만 치중하는 사업보다는 건강, 환경, 문화 등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사업들을 펼쳐낼 수 있을 거라 생각했다.

 오랫동안 시민사회운동을 해오며 ‘다른 세상’을 꿈꿔온 그녀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배진교 남동구청장 후보와 함께 당선되어 남동구를 ‘어린이와 여성이 안전한 마을’ ‘가난한 사람도 행복한 마을’ ‘인권과 평등이 보장되는 마을’을 만들겠다는 생각이다.

 갈수록 늘어만 가는 돌봄종사자들을 위한 지원센터를 설치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하여 어린이를 둘러싼 교육환경의 위험성을 제거하는 어린이안전조례제정, 풀뿌리 주민자치모임의 거점이 되고 있는 작은도서관의 지원 확대, 중년여성들의 사회적 일자리를 확대할 수 있는 협동조합 육성 등 그녀의 머릿속에는 이웃들의 삶을 더 좋게 만들기 위한 구상들로 가득 차있다. 

 그녀는 이런 생각들이 짧은 시간 생각해낸 ‘아이디어’가 아니라 오랜 시민운동과 마을공동체의 현장에서 배워온 경험과 지식들인 만큼 유권자들에게도 많은 호응을 얻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녀는 부평 노동사목의 상담실장으로 노동자들의 고통과 아픔을 함께하며 한국사회가 노동자들에게 얼마나 불평등한지 깨우쳤다. 희망세상 공동육아협동조합의 운영이사를 하며 협동조합의 가치와 정신을 배우며 새로운 삶이 가능함을 알게 됐고 인천여성회와 인천나눔돌센터 그리고 와글와글 도서관을 운영하며, 지역에서 ‘대안적 삶’을 펼쳐나가고 있다.

 근 20년 동안 이웃들과 함께 ‘정의와 평등의 공동체’를 위해 살아온 그녀는 이제 풀뿌리 시민단체와 마을의 울타리를 뛰어넘어 56만 남동구민의 삶의 한복판으로 달려가고 있다. 지방권력을 제대로 세워내 풀뿌리 민주주의를 바로잡고 주민들에게 힘과 희망이 되는 정치를 해내기 위해! 그녀의 치열한 도전에 힘찬 박수를 보낸다.
 
구순례의 초간단이력
와글와글작은도서관 관장
인천여성회 남동구지부장
협동조합인천나눔돌봄센터 이사장
전국요양보호사협회 부협회장
남동교육희망네트워크 운영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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