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 후원회

우리동네 슈퍼스타 소개 Team Justice Story

파란의 주역이 될 ‘진짜 서산청년‘

조정상




조정상. 그는 진짜 서산사람이다.
 
공단유입과 신도시 건설로 유인인구가 늘어나자, 서산의 기득권 토호세력들이 입바른 소리를 하는 사람들에게 ‘외지 사람’이라는 딱지를 붙이곤 한다. 어디서 태어났고 어디서 자란 걸 가지고 갈라치기 하는 그들 앞에 서면 외려 큰소리로 "진짜 서산사람"이라고 강조하며, 말문을 열고 열띤 주장을 해나간다. 그래야 "외지인이 어쩌구 저쩌구" 하며 말꼬리를 못잡기 때문이다.




서산에서 태어나 초등학교와 중학교를 졸업하고 그는 외지에서 고등학교와 대학을 나오고 직장생활을 했다. 10년 전인 2007년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서산으로 내려왔다. 어릴 적 친구들과 동네 선후배들은 그를 반갑게 맞아주었다. 그에게 고향으로 돌아온 이유는 물으면 “정치를 하기 위해서”라고 말한다. 진보신당 서산태안위원회 사무국장으로 정당활동을 시작한 그는 그때부터 지금까지 줄곧 지역주민들과 함께 땀과 눈물을 흘리며 지역을 지켜왔다.
가장 기억에 남는 일은 가로림만 조력발전 반대투쟁이다. 2007년부터 무려 8년동안 주민들은 길고 긴 투쟁을 해왔고 그도 그 투쟁의 대열에 늘 함께해왔다. 가로림만 조력발전이 백지화 되기까지 정의당 당원들의 헌신적인 활동과 심상정, 김제남 의원의 적극적인 의정활동은 주민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어주었다. 그래서인지 가로림만 주민들은 정치적으로 보수적 성향을 가지고 있음에도, 정의당에는 큰 반감을 가지지 않고 있다.
  
서산풀뿌리시민연대 사무국장과 운영위원으로 지역의 크고 작은 이슈에 개입하고 서산시의회의 의정활동을 감시하는 활동도 소홀히 하지 않아 왔다. 옥시제품 불매운동, 농협 수입농산물 판매 반대운동을 비롯해 국정원, 세월호 등 크고 작은 촛불집회를 주도해왔으며, 작년 겨울에는 서산의 개혁적 시민사회단체들과 함께 2,000여명이 넘게 참여한 박근혜 퇴진 촛불집회를 이끌어나가기도 했다.




최근 들어 대기업의 생산공장들이 서산에 입주하며 서산의 인구는 크게 증가 추세에 있다. 특히 노동자들의 유입은 정의당에도 활력이 되고 있다. 정의당 서산태안위원회의 경우에도 70% 가량이 노동자 당원인데, 이들이 당을 이끌어가는 주춧돌이다. 얼마 전에는 당원 30%(약 100여명)가 참여하는 "당원총회"를 개최하였는데, 이때에도 노동자들의 적극적 참여가 총회 성사의 견인차가 되었다.
  
공장지대가 많아지며 '환경오염'이라는 새로운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대한민국 미세먼지 1위가 서산이라는 발표가 있은 후, 시민들도 부쩍 환경문제에 관심을 많이 갖기 시작했다.
최근에는 "환경파괴시설 전면백지화를 요구하는 서산시민사회연대"가 결성되었는데, 산업폐기물 매립장, 생활폐기물 소각장, 고체연료사용 집단에너지 시설들이 난립하는 것을 막기 위해 폐기물시설 건설부지 앞에서 농성을 진행 중에 있다. 조 위원장도 이곳에서 적지 않은 시간을 보내고 있다고 한다.
  
우리 지역의 문제에 있어 그 무엇보다 우선이 되는 것은 주민들의 입장이다. 이것을 정책과 행정에 반영하는 것이 정치인의 역할이다. 하지만 지금 서산의 정치인들 중 이러한 역할을 제대로 해내고 있는 사람은 별로 없다. 그래서 주민들은 더욱 제대로 된 시의원을 요구하고 있으며, 주목하는 정치인으로 ‘조정상’이 급부상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 동문초등학교 운영위원장으로 활동하는 그에게 12살 먹은 딸과 7살 먹은 아들이 있다. 계속되는 청소년 폭력과 아동대상 범죄를 접하며, 더더욱 풀뿌리 마을공동체가 복원되어야 함을 절감하고 있다고 한다. 우리 아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살 수 있는 사회적 환경을 조성하는 노력이 선행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기위해서는 의회가 바뀌고 지방자치가 바뀌어야 한다. 서산을 사랑하는 "진짜 서산청년, 조정상"이 진짜로 "파란"을 일으키는 주역이 되길 기대한다.
 
★ 조정상의 초간단이력 
동문초등학교 운영위원장
서산 인권모임 꿈틀 운영위원
환경파괴시설 전면백지화를 요구하는 서산시민사회연대 집행위원
정의당 서산태안위원장
후원하기 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