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20대 총선과 함께 치러진 재보궐선거에서 인천 남동구의원 남동라 선거구에서는 정의당 최승원
(39) 후보가
2만
794표
(52.01%)를 획득해
1만
9181표
(47.98%)를 얻은 새누리당 이우일 후보를 꺾고 당선되었다
. 당시 인천에서는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 간의 선거연대 논의가 진행되었고
, 총선 후보와 재보궐선거 후보에 대한 후보단일화가 이루어져 최승원 후보가 양당의 단일후보로 결정된 바 있다
.
최승원 의원은 평화와참여로가는인천연대 남동지부 사무국장과 남동교육희망네트워크 집행위원장을 역임한 시민운동가 출신이다
. 대학을 졸업하고 시민단체에서 상근활동을 하며 정치에 눈을 뜨게 된 그는
‘비판자
’로서의 역할에 한계를 절감하고
‘대안의 설계자
’가 되고자 정당에 문을 두들겼다
. 특히
2010년 이후부터는 민주노동당 배진교 구청장이 당선되었고
, 참여예산제도
, 동 복지위원회제도 등 주민자치시대에 걸 맞는 선진행정을 펼치고 있던 터라
, 당연히 선택은
‘정의당
’이었다
.
그는 남동구의원에 당선된 이후에도 풀뿌리시민단체와 긴밀히 공조하여 의정활동을 펼쳐내고 있다
. 특히 그는
‘교육
’과 관련한 자치활동에 꾸준히 결합하고 있다
. '가온누리
'라고 하는 학부모모임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으며 교육나눔 협동조합에 이사로 결합하여 수준별 맞춤학습을 지원하고 있다
. 그가 교육의제에 꾸준한 관심을 갖는 이유는 교육 공동체 활동을 통해 마을에서의 관계를 복원하고 청소년들에게는 다양한 삶을 모색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고 싶기 때문이다
.
시민운동가 출신답게 그는 주민들과 일상적인 소통을 해나가고 있다
. 그는 거의 매일같이 도보로 출근하며 주민들을 만나고 있다
. 자택을 나와 재래시장을 지나치는
30분의 출근길을 걷다보면 차에서는 보지 못한 다양한 풍경과 사람들을 마주치게 된다
. 어떨 때는 주민들과 열띤 토론을 하다보면 출퇴근길이 한 시간을 훌쩍 넘길 때도 있다
.
“주민과의 소통은 더디지만 의정활동의 방향을 제시해주며
‘현장감
’과
‘구체성
’을 갖게 해주는 마력을 갖고 있다
”고 그는 이야기한다
.
일례로 그는 얼마 전 도시형생활주택의 주차장을 강화하는 조례를 발의하여 통과시켰으며
, 생활체육시설에 설치된 우레탄의 위험성을 지적하여 철거공사를 이끌어내기도 했다
. 또 그는 남동구의 맞춤형 복지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도록 복지통장의 권한과 역할을 높이고 사례관리와 성과공유가 제대로 이어지도록 주문하였으며
, 이러한 주문이 반영되어 이전보다 효과적인 복지체계가 운영되고 있다
.
최 의원은 스포츠 매니아다
. “정치인은 강인한 체력이 바탕이 되어야 왕성한 활동을 해야 한다
”는 지론을 갖고 있는 그는 남동구자전거연합회 회장을 역임한 그는 수영
, 마라톤
, 배드맨턴 등 다양한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 날이 차가워진 겨울에는 배드맨턴 동호회 활동에 주력하며 일주일에 한두 번은 훈련에 참여한다고 한다
. 이처럼 스포츠를 통해 다진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그는 남동구의 지역현안을 살필 뿐만 아니라 정의당이 내년지방선거에서 남동구청을 재집권하기위한 초석을 쌓는데 갖은 노력을 다하고 있다
. 특히
, 배진교 전 구청장과 함께 지역을 돌며 주민들의 민원을 청취하고 정의당을 알리는 일은 남동구의 유일한 지방의원으로서 그가 해야 할 매일 매일의 과제가 되고 있다
.
남동구에서는 벌써부터 지방선거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 특히나 현 구청장
(자유한국당
. 장석현
)과 전 구청장
(정의당
. 배진교
)의 리턴매치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선거전망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최 의원은
“현 구청장이 지난
3년간의 임기 내내 독선행정으로 일관해 왔기에 이를 겪어본 이들의 피로감과 저항감이 상당하고 배진교 전 구청장에 대한 향수는 짙어져가고 있다
”며 재집권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친다
.
남동구청의
‘재집권
’과 함께 자신의
‘재선
’을 위해 선거 때보다 더 바쁘고 숨 가쁜 하루를 살고 있는 요즘이지만
, 그를 응원하는 주민들이 있기에 매일 매일이 즐겁고 기대된다고 한다
.
‘성실함과 꾸준함
’으로 주민들의 마음을 얻고 실력을 인정받아가고 있는 그의 노력이 빛을 발해
, 내년 지방선거에서
‘정의당
’의 돌풍이 인천 남동구에서부터 거세게 일어나길 바란다
.
★ 최승원의 초간단이력
현
) 인천 남동구의원
현
) 동부초등학교 운영위원
현
) 지역신문
‘만수동사람들
’ 운영위원
전
) 남동구생활체육자전거연합회 회장
전
) 남동교육희망네트워크 집행위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