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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능해지지 않으면 지킬 수 없습니다

노창섭

 지난 1214일 창원시의회에서는 신세계스타필드 입점과 관련한 날 선 공방이 진행되었다. 정의당 노창섭 의원은 이날 창원시장에게 스타필드에서 건축허가서를 제출하면 승인하겠느냐?”며 창원시의 입장을 확인하였고, 1행정부시장에게는 스타필드 입점과 관련해 창원시와 스타필드가 사전 접촉한 적이 있느냐?”며 항간에 떠도는 의혹에 대해 따져 물었다노 의원이 이렇게 스타필드 문제에 예민한 이유는 스타필드 입점에 따른 지역상권의 붕괴가 우려되기 때문이다.
 
 스타필드는 신세계그룹이 운영하는 쇼핑몰 체인으로 현재 강남 코엑스와 경기 하남시, 고양시에 입점해 있다. 스타필드는 그 규모(하남 스타필드는 459,498, 고양 스타필드는 364000)면에서 기존의 유통업체를 압도할 뿐만 아니라 지역전체의 상권 전체를 흔들 정도의 메가톤급 파괴력을 보이고 있다. 일례로 스타필드 하남의 2017년 매출목표액이 85백억 원이었으며 이는 하남시 2017년 예산 5,128억 원을 압도하는 규모다.


 

 노 의원은 “‘스타필드 창원이 들어오면 기존의 지역 상권은 무너질 것이며 지역경제에 큰 타격이 예상될 것이라며지역 갈등이 표면화되기 전에 창원시가 적극 나서 신세계그룹이 추진하는 스타필드 창원건립을 중단시켜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노 의원은 스타필드 문제 이외에도 ‘SM타운 건립공사’ ‘북면 오폐수 무단방류’ ‘창원역세권상업용지분양분지등 굵직한 지역현안에 대해 날카로운 지적과 꼼꼼한 문제제기로 야당의원의 역할을 톡톡히 해오고 있다. 20177월 행정사무감사에서는 700억 원을 들여 설치한 대산정수장 내 취수정 5개 중 3개가 미가동 상태인 걸 지적하며, 창원시의 예산낭비를 강하게 질타하며 행정감사 베스트 의원으로 부상하기도 했다.
 
  노창섭 의원은 지난 2010년 지방선거에서 당선되고 2014년 재선에 성공하여 지금까지 76개월의 의정활동을 해오고 있다. 창원에 소재한 현대로템에서 금속노조 활동을 하다 민주노동당을 통해 정치에 입문한 그는 일하는 서민들과 사회적 약자를 대변하겠다는 초심을 잃지 않고 의정활동에 임하고 있다.
 
 특히 그는 노동자들의 삶을 변화시키기 위한 정치적 노력에 매달렸다. 기간제로 채용된 방문간호사의 무기계약직 전환, 상하수도 검침원의 52세 정년 개정, 공공기관 기간제 노동자의 처우개선, 위기의 중소조선소 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그는 있는 힘을 다해 노력했다. 때론 문제 해결에 이르지 못해 노동자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줄 때도 있지만, 그의 진정성만큼은 언제나 변함없기에 그의 사무실에는 노동자들의 민원이 아직도 줄을 잇고 있다.


 

 ‘노동현안과 함께 그가 의정활동의 무게를 싣고 있는 사안이 있는데, 그것이 바로 로컬푸드이다. 친환경 무상급식의 법제화와 도농농산물 직거래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그는 창원시의회에 로컬푸드연구회를 설립하였으며 지역 먹을거리체계의 구축과 공공급식방안에 관한 연구와 토론에도 앞장서왔다.
 
 그의 이러한 노력은 2016창원시 로컬푸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으로 이어졌으며, 이를 통해 지역농산물의 소비촉진과 함께 생산자와 소비자의 상생 발전을 도모하고 했다이렇게 노 의원이 로컬푸드에 관심을 갖고 나서게 된 것은 생협에서 근무하는 아내의 영향도 있거니와 무상급식을 거부하는 홍준표 전)경남도지사에 대한 정책적 반발도 크게 작용하였다.
 
 창원지역 아직도 자유한국당의 영향력이 그대로 남아 창원시청광장에서는 극소수가 참여하긴 하지만 태극기 집회가 연일 계속되고 있고, 창원시의원의 절반 이상은 아직도 자유한국당의 당적을 유지하고 있다. 박근혜 탄핵과 촛불집회 때는 고개를 숙이던 세력들이 다시금 극우보수의 민낯을 들이밀며 지역패권정치에 시동을 걸고 있는 요즘이다.
 


 
그래서 노의원은 내년 지방선거도 만만치 않을 거로 전망하고 있다. 민주당의 지지율이 고공 행진을 보이고 있고, 자유한국당은 선거를 앞두고 강한 밑바닥 조직을 재정비하며 생존의 몸부림을 하고 있다. 양 강의 격전 속에 자칫 정의당의 입지가 위축되지 않을까 하는 것이 그의 걱정이다.
 
 권영길과 노회찬을 국회의원으로 당선시켰고 시의회와 도의회에도 적지 않은 진보정당 지방의원들을 들여보낼 만큼 진보정치에 대한 지지세가 강한 창원이지만, 언제까지 진보의 텃밭일수는 없다. 세상이 바뀌고 유권자들의 정치성향이 바뀌어 가듯, 창원도 변화의 한복판에 놓여있다.

 이제 진보정치도 유능해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 노 의원은 시정현안을 연구하며 또 주민의 눈물 어린 이야기를 들으며 밤을 지새운다. 그렇게 치열하게 살아가는 하루하루가 빛나는 집권의 주춧돌이 될 것이다.
 
 믿는다! 노창섭.

노창섭의 초간단이력
) 창원시의회 해양농림위원회 위원
) 창원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 창원시의회 전반기 로컬푸드연구회 대표의원
) 웅남중학교 운영위원장
) 민주노동당 창당 발기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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